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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2일 열린 식생활안전관리원 주최 '2024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사례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주최한 사업으로, 참여 센터들이 제출한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사례팀을 선정했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이번 우수사례팀 선정에서 멘티 54개 신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사례팀으로 6개 팀(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관리 지원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광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멘토링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유형에 맞춘 지원 사례와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중랑구 센터는 어린이와 사회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급식관리지원센터로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조리원, 종사자, 시설장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식과 당뇨식 등 다양한 식단과 표준 레시피를 개발해 제공하며, 이용자의 영양관리 카드 작성과 상담을 진행해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신서영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서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멘토와 멘티 센터가 함께 협력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급식관리와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대는 'ICT-AI 기반 휴먼 케어 인력 양성' 특성화 계획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학의 전문성과 시설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