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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2023.10

[시사뉴스]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59만 9천 원, 1년 전보다 3.5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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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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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23.10

[시사뉴스]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59만 9천 원, 1년 전보다 3.53% 상승


다방


▲ 한 부동산 중개업체에 걸려 있는 시세 안내판

 

지난 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월세가 1년 전보다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 3가 지난달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대학가 매물의 평균 월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9만 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작년 8월 52만 6천 원에서 올해 8월 79만 원으로 50.16% 올라 1년 새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경희대(서울캠퍼스) 인근 지역은 같은 기간 52만 5천 원에서 62만 원으로 18.1% 상승했으며, 고려대 인근 지역은 48만 5천 원에서 55만 원으로 13.47% 올랐다. 서울대 인근 지역은 46만 8천 원에서 50만 원으로 6.76%, 한양대 인근 지역은 50만 9천 원에서 53만 원으로 4.15% 각각 상승했다.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 인근 지역으로 45만 원에서 56만 원으로 반년 새 24.44% 상승했다. 이어 한양대 인근 지역이 47만 5천 원에서 53만 원으로 11.58%, 연세대 인근 지역 72만 원에서 79만 원으로 9.72%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1년 새 평균 월세가 떨어진 대학가도 있다.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이화여대 인근 지역으로 작년 8월 97만 원에서 올해 8월 77만 원으로 20.66% 하락했다. 그다음으로 성균관대 인근 지역이 56만 3천 원에서 53만 원으로 5.92% 내렸고, 한국외국어대(서울캠퍼스) 인근 지역은 63만 6천 원에서 61만 원으로 4.06% 하락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소폭이긴 하지만 1년 전은 물론 올해 1학기 개강 시즌과 비교했을 때도 대학가 인근 지역 원룸 월세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월세 상승률이 완화되긴 했지만 상승 기조는 여전해 개강 시즌을 맞아 집을 찾는 학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은 2학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용렬 기자 dydfuf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