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 생활가구디자인학과 학생들 14명은 조숙경교수의 지도하에 5월말부터 학생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울시 중랑구청 공원녹지과와의 협업으로 혜원여고 인근에 위치한 햇님경로당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 것이다. 경로당 앞마당에 위치한 햇님어린이공원은 근처에 있는 봄이랑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제를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정하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생활가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중랑구청 소유의 어린이 공원과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에 벽화를 그리거나 벤치를 리폼하는 연중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서일대학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였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봉사정신 함양은 물론, 연로한 중랑구민이 찾는 경로당과 맞은편에 위치한 봄이랑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즐겨찾는 햇님어린이공원의 환경이 개선되었다. 서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