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가 1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일대는 '라이즈(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여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일대와 서울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라이즈 사업의 11개 과제 중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일대는 양 기관이 라이즈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선 서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