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총장 오선)는 지난 4월 10일 교내 흥학관 4층 회의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와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딜러사로 평가받는 한성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이고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한성자동차㈜는 서일대학교에 전문 기술 인력과 교보재를 지원하고, 당사의 실습 환경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취업 연계 기회도 마련된다.

서일대학교는 그간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정비 전공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현장형 인재 배출을 위한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현장 실습 및 교육 지원 ▲한성자동차의 장비 및 인프라 제공 ▲우수 학생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선 총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연구 협력, 그리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한성자동차의 우수한 인프라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양 기관 간 기술 교류 및 우수 인재 채용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일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인재’, ‘기업이 먼저 찾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천적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자동차㈜ 김민정 전무(AS 본부장), 김성태 이사, 박준오 부장, 인사부 조정우 차장이 참석했으며, 서일대학교에서는 오선 총장, 윤태복 기획홍보처장, 신동인 입학홍보처장, 안영명 스마트자동차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해 협약 체결을 함께했다.

한편, 서일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서비스 어드바이저 직무 특화 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2024년 BMW Technical Apprentice 협약, 2025년 한성자동차와의 MOU 체결 등 수입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학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