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총장 오선)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각각 교육혁신 전략 S등급, 사업 추진실적 A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서일대는 ▲사업추진실적 및 계획 ▲사업추진체계 운영과 성과관리 실적 및 계획 ▲재정집행실적 및 계획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혁신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업·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서일대는 ‘학생 성공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교육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삼아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교육혁신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혁신 전략 부문에서 ▲대내외 환경분석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한 전략 수립 ▲대학 비전·중장기 발전계획·사업목표 간 연계성 확보 ▲장·중·단기 관점별 교육혁신 성과 분석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업추진실적 부문에서는 ▲대학중장기발전계획과 혁신지원사업 목표·전략 간의 긴밀한 연계 ▲영역별 혁신전략에 따른 구체적 성과 제시 ▲산학 상생발전 공유 협업 체계 강화로 인한 산업체 만족도 제고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산업체 참여율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교육혁신지수 등 4개 자율성과지표의 3년 연속 목표 달성 ▲성과관리 조직의 기능과 운영실적의 구체성 ▲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확산 활동과 향후 추진계획의 우수성을 확보했다.

또한, 서일대는 2025학년도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AI·DX)에 선정되어, 인공지능(AI)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AI 기반 융합교육과정 개발, 대학 간 공동 캡스톤디자인, 지역사회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 현장중심형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일대학교는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의 의미를 살려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