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03987
작성일
032025.11

"개발자의 길, 17년 선배가 알려준다". 서일대학교 졸업생 초청 커리어 특강 진행

작성자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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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5.11.03

서일대학교(오선 총장)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지난 14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점프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개발자 커리어 개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7년차 현직 개발자인 04학번 졸업 선배(정완주)를 초청해, 학생들이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어떻게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같은 학과를 졸업한 선배가 실제로 걸어온 길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연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시스템개발팀 근무를 시작으로,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이마트팀과 스타벅스운영팀에서 근무했다. 이후에는 프리랜서로 티머니에서 모바일티머니 운영팀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 강연자는 약 17년 동안 다양한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강에서는 강연자가 개발자로 성장해 온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였고, IT 분야의 다양한 직군도 소개했다. 보안팀, 인프라팀, DBA, 지원팀, 개발팀 등 IT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실무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솔루션회사, 서비스회사, SI회사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회사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자는 프리랜서 개발자로서의 경험도 공유하며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ChatGPT, Claude, Gemini 등 생성형 AI 도구의 실무 활용법을 소개하고, AI 시대에도 개발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17년간 일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개발자로서의 진로가 조금더 구체적으로 그려졌다""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SI, 솔루션, 서비스 회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내가 어떤 유형의 회사에 맞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프리랜서 개발자의 현실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장점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고려해서 내 커리어를 설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은숙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동경만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17년간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선배의 솔직한 이

야기는 학생들이 현실적인 커리어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회사를 선택하고, 어떤 경험을 쌓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선배 개발자를 초청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커리어 개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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