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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7532
- 작성일
- 022026.06
[시사뉴스] KAIST, '식물이 플레이하는 게임' 新개념 연구로 HCI 최고학회 최우수논문상 받아
- 작성자
- 곽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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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022026.06
[시사뉴스] KAIST, '식물이 플레이하는 게임' 新개념 연구로 HCI 최고학회 최우수논문상 받아

▲ 식물이 플레이하는 게임
KAIST 이창희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이 식물을 디지털 게임의 ‘상호작용 주체’로 활용한 연구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ACM CHI 2026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식물이 게임을 한다면’은 식물의 생체 신호와 환경 데이터, 일주기 리듬 등을 게임에 반영해 식물 상태에 따라 게임 속 캐릭터가 변화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을 직접 조작하기보다 식물의 변화와 반응을 관찰하고 해석하며 상호작용을 한다. 연구팀은 실제 전시 환경에서 참가자들이 식물의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를 하나의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식물과 가상 캐릭터에 정서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특히 식물을 단순한 장식이나 관찰 대상이 아닌 함께 교감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인간 중심 디지털 상호작용을 넘어 식물과 같은 비인간 존재와의 새로운 관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곽서은 기자 jssu090918@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