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자랑

서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28일 '2024년도 관산학 기반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굿윌스토어 장애인 취업연계 프로젝트 종결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사업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굿윌스토어(강남점)와 연계해, 맞춤형 전인적 평생직업교육을 실시한 후 정규직으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3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이 중 13명이 굿윌스토어 강남점 정규직으로, 1명이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또한 외부사업장으로의 채용 및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강남점에서 제공되는 전인적 평생직업교육은 장애인들의 취업욕구와 직업능력에 대한 포괄적 평가를 시작으로, 인성교육, 현장 직무 수행능력 교육, 강점 중심의 취업 사례관리, 개별 상담 및 사후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굿윌스토어 직원들과 직무지도원인 서일대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임은정(사회복지사 1급)이 담당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을 총괄한 박정임 서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관산학 기반의 굿윌스토어 장애인 취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 6년간 중랑구청,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그리고 서일대가 협력해 진행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해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종결평가회를 통해 서일대 산학협력단과 사회복지학과는 앞으로도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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