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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9169
- 작성일
- 092024.12
[행사소식] 서일대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재맞고)’ 연계 ‘AI 융합 시대의 영화산업 환경 변화’ 특강 성료
- 작성자
- 변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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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24.12.09
서일대학교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재맞고)’ 연계하여 국내 대표적인 VFX 기업 ㈜M83의 김호성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AI 융합 시대의 영화산업 환경 변화’ 주제로 약 24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호성 대표는 「국가대표」, 「광해, 왕이 된 남자」, 「곡성」, 「신과 함께」 등 다수의 흥행작 제작을 이끈 베테랑 영화인으로, 글로벌 영화사 폭스의 한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영화산업을 깊이 이해한 전문가다. 현재 대표로 있는 M83은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스위트홈3」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글로벌 VFX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강에서는 팬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한 영화산업 환경, AI 기술이 영화 제작과 유통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영화산업의 미래 전망이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김 대표는 기술과 창작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강연하며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일대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지난 6월 전문기술석사 영상비주얼테크과정을 인가받아 VFX 중심의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체계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VFX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M83, 덱스터, 웨스트월드 등 글로벌 VFX 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과 석사과정 신설은 국내외 영화산업의 첨단 기술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학과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