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총장 오선)는 2월 6일,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 전석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유성남 중랑신문 회장, 강상만 중랑마을변호사, 신재혁 국민연금 동대문중랑지사장, 윤영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용섭 국민건강보험 중랑지사장,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김영미 중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이준호 중랑열린한의사회 회장, 황종석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김옥임 중랑구 통장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일대학교의 ESG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 간 ESG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정치, 정부, 법률, 경제, 문화, 복지, 언론, 의료, 연구소, 지역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ESG 경영 추진을 위한 활동을 개발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선 서일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정부, 기업,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학교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환 ESG본부장은 “서일대학교는 ESG 정책 실현을 위해 환경 가치, 사회 기여 활동, 소통과 협력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7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기판, 전기차 충전 시설, 육생 비오톱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학과별 전공을 활용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인증 및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ESG 활동을 인정받아 서일대학교는 지난 해 ‘2024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환경보전대응본부) 및 ‘2024 한국 ESG 대상’(한국ESG학회)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